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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돼지열병 폐사 숫자 축소...2억 마리 감소할 것"

기사승인 2019.05.16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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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 by Scott Olson/Getty Images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 처분된 돼지의 개체 수가 축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CNN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실제는 중국 돼지의 3분의 1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CNN은 중국 허베이성에서 만난 돼지 농장주 쑨다우 씨의 말을 인용해 "지난 12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가 죽어 가기 시작해 지금까지 2만 마리가 모두 죽었다. 1만5000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죽었고 5000마리는 예방 차원에서 살 처분됐다." 그는 "하루에 돼지 몇 마리에서 시작돼 수백 마리였다"며 "하루에 800마리씩의 돼지가 죽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은행 라보뱅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돼지고기 산업이 죽어가고 있다며, 2019년 돼지 개체 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도살로 인해 전체 돼지의 3분의 1인 2억 마리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돼지를 모두 합친 규모다.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통제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지난달 기자회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전처럼 빠르게 퍼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도 중국 중앙 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통제하기 위해 올바른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계획과 전략은 전혀 먹혀들지 않았고 이런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중국 관리들은 초동 대응에 실패했고 피해를 숨기기에 급급했다. 이유는 관리들이 상부에 보고할 시 책임을 져야 하고 실직을 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CNN은 허베이성 당국과 접촉했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연방수사국(FAO) 소속 마틴은 발병이 완전히 진압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질병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통제 중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이러한 질병을 다루는 데 수년이 걸렸던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중국은 14억 인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돼지고기 소비국이다.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 돼지고기 가격이 2019년 하반기에 사상 최대로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돼지고기가 부족하면 다른 육류로 대체할 것이기 때문에 모든 육류 공급의 변화가 발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NN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업자들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 때문에 미국의 수출이 62%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중국으로의 수송을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태연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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