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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어린이 ‘꿈과 우정의 약속’…타임캡슐 20년 만에 개봉

기사승인 2019.05.18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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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경남·전남교육청 타임캡슐 묻어...1,072명 초등학생 약속 카드

17일 오후 경남 의령군 경남교육청 학생연수원에서 박종훈(왼쪽 세 번째) 교육감 등이 1999년 5월 영·호남 초등학생 1072명이 작성한 '꿈과 우정의 약속 카드'를 넣어 봉인한 타임캡슐을 20년 만에 파낸 후 개봉에 앞서 박수를 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개봉은 20년 후에 하기로 약속했다. 타임캡슐 안에는 영·호남 어린이 1072명의 약속카드가 담겼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영⋅호남 꿈과 우정의 약속, 타임캡슐 개봉식’을 가졌다

개봉한 타임캡슐은 지난 밀레니엄을 1년 앞둔 1999년 5월 26일, 경남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양 지역 학생들의 꿈과 소망을 담아 봉인하였고, 20년 후에 개봉할 것을 약속하여 이 행사가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 가족, 경상남도의회 표병호 교육위원장, 그리고 타임캡슐의 주인공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타임캡슐 안에는 영호남 어린이의 꿈과 우정을 담은 카드가 들어있으며, 이 카드에는 학생의 학교, 이름, 장래 희망, 20년 후의 나의 모습 그리고 양 지역 친구들에게 바라는 소망 등이 기록되어 있다.

17일 오후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20년 전 전남 초등생들이 묻은 타임캡슐 개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전남교육청/뉴시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르떼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타임캡슐 표지석 탁본 전달식, 타임캡슐 제작 과정 영상과 타임캡슐 주인공들의 축하 영상 상영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타임캡슐 주인공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20년 전의 추억과 현재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들려주었다.

특히 20년 전 선배의 자리를 이어 경남 진주 주약초, 전남 광양제철남초 어린이들이 한마음으로 합창 공연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영호남 어린이들이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손잡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우정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영호남의 화합을 넘어 대한민국의 화합으로 이어지는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의 교육 교류는 지속해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에서도 타임캡슐 개봉 식이 동시에 개최되며, 타임캡슐에서 개봉된 ‘꿈과 우정의 약속 카드’는 그때의 주인공들이 요청할 경우 본인에게 돌려주며, 나머지는 도교육청 기록관에 보관한다고 한다.

강정옥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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