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제주, 태풍 맞먹는 강풍에 400mm 폭우까지…119소방대 ‘비상’

기사승인 2019.05.18  20:31:05

공유
default_news_ad2
18일 오전 비피해가 접수된 지역에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배수 지원 및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뉴시스)

주말인 18일 제주 지역에는 최대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가옥이 침수되는가 하면 강풍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91편이나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제주 한라산 등 산간 지역에 최고 200mm에 달하는 큰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18일 제주 동부 지역에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가 접수된 지역에는 119소방대원들이 배수 지원 및 안전조치를 위해 출동하기도 했다.

이날 제주 권역별 누적강수량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405.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신례리 381㎜, 김녕 363㎜, 돈내코 360㎜, 한라산 윗세오름 330.5㎜ 등이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 발효됐다. 이날 2시 기준 항공기 총 91편이 지연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하루 동안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긴 했지만 다행히 결항은 단 한 편도 없었다고 전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순간최대풍속이 28.2m/s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태풍에 맞먹는 속도다. 오전 7시께는 제주공항 인근인 연동의 신축 공사장에서도 고무호스 관이 강풍에 날아가 119가 출동했다.

오후에는 강한 비구름대가 대부분 제주도를 빠져나가 제주 북부와 남부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아직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19일 오후까지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윤주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