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軍,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 내달 1일 개방...北에 통보

기사승인 2019.05.21  09:27:48

공유
default_news_ad2
정부는 3일 발표한 'DMZ 평화둘레길 개방 계획’에 따르면 비무장지대(DMZ) 내부를 걸을 수 있는 이른바 '평화안보 체험길(가칭·평화둘레길)'을 조성해 이달 말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전 협정 이후 처음으로 DMZ가 민간에 개방되는 것이다.(뉴시스)

비무장지대(DMZ) 권역을 연결하는 평화·안보 체험 길인 ‘DMZ 평화의 길’ 강원도 철원 구간이 다음 달 1일부터 민간에게 개방된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1차로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2차로 강원도 철원 구간을 6월 1일부터 민간에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철원 구간의 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는 남북 분단 이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구간으로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을 따라 3.5km 도보 후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감시초소(GP)까지 방문하는 코스다.

이에 정부는 남북 군 통신선을 이용해 철원 구간 개방 일정 등을 북측에 전달했고 이에 북측은 반응은 없지만, 충분히 인지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실제적으로는 이번에 개방하는 지역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남쪽이기 때문에 북한에 굳이 통보해야 할 의무는 없다"면서 "안전에 대한 부분 때문에 한 것이지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비상상황 대책 마련으로 군 경호병력이 방문객을 안내하도록 하고 유엔사와 사전점검 및 환자 발생 시 긴급후송 절차도 마련했다.

정부는 특히 두루미가 월동하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자연보호 대책을 마련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철원 구간 탐방은 주 5일간(화・목요일 휴무), 1일 2회, 1회당 20명씩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는 방문 희망일에 따라 5월 20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최종 참가자 선정은 추첨을 통해 정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연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