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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美 대사, 이번 주 티베트 방문...4년 만에 처음

기사승인 2019.05.21  1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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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티베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Scott Olson/Getty Images)

20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 대사가 이번주 티베트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중 무역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사가 티베트를 방문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이메일을 통해 발표된 한 성명에서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현지 지도자들과 만나 종교의 자유와 티베트 문화 및 언어의 보존에 대한 브랜스태드 대사의 오랜 관심을 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스태드 대사가 19~25일 일정으로 티베트 자치구와 칭하이(青海) 지방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이번 일정에 공식 회의 및 종교와 문화재 장소 관람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월 미국은 '티베트 상호여행법(Reciprocal Access to Tibet Act)'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티베트 지역의 외국인 접근, 혹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한 중국 관리에 대해 미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 정부는 위에 해당하는 중국 관리의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법안을 올해 말 전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지난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미국 시민의 티베트 방문 허가 요청 9건 중 5건을 불허했고, 그 중에는 브랜스태드 대사의 방문 요청도 포함돼 있었다.

트럼프 정부는 대중 무역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서 베이징과의 안보 경쟁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장 위구르 당서기 천취안궈에 대한 제재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천취안궈는 티베트의 '망격화 관리 시스템 모델을 신장에 복제해 신장에서 백만 명의 '재교육 캠프’를 지었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장 전체를 무형의 감옥으로 만든 인물이다.

지난 1년간 미 상하원 의원들은 미국 정부가 ‘세계마그니츠키인권문책법(GMHRAA)’에 따라 천취안궈와 같은 중국 고위 관료 및 기타 박해자와 협조자에 대해 제재해 줄 것을 끊임없이 촉구해 왔다.

한편, 1950년 10월 중국 해방군이 티베트를 침공하여 점령했다. 올해는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1959년 중국의 무력 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실패한 후 인도로 망명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그는 같은 해 인도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운 뒤 60년간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어와 1989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김상철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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