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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北식당은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판매 거점?

기사승인 2019.05.22  1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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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북한 식당 고려평양 식당의 모습. 미 CNN은 18일(현지시간) 동남아의 북한 식당들이 겉으로는 식당으로 위장한 채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어 북한의 새로운 외화 벌이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시스)

북한이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제품을 비밀리에 판매하기 위해 영업 중인 식당을 거점으로 위장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미 CNN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북한이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제품을 비밀리에 외국에 판매하는 거점을 베트남 하노이에 영업 중인 식당으로 위장해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 싱크탱크 2곳인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와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CNS) 등은 북한의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 판매는 지난 2017년 유엔 안보리가 북한 정권에 대한 현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부과한 제재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으며, 또한 북한의 해커 양성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에 따라 해외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이 금지돼 있지만 안면 인식기술 등 정보 기술은 비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기술 판매가 대북제재 위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CNS의 캐머런 트레이너 분석관은 "북한 정권이 정보기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입은 핵 프로그램에 전용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조사관을 역임했던 조지 로페스는 "각국 세관 관계자들도 북한의 온라인 거래까지 감시하지는 않아 북한의 제재 회피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CA4DS와 CNS는 '미래기술그룹' 이란 소프트웨어 업체와 말레이시아의 글로컴(Glocom)이란 회사가 북한 식당들을 통한 기술 판매에 개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CA4DS와 CNS는 미래기술그룹(Future Tech Group) 소프트웨어 업체와 북한이 오래 전부터 불법 무기 수출에 이용해온 말레이시아의 글로컴(Glocom)이란 회사가 북한 식당들을 통한 기술 판매에 개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류진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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