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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국 찐빵 '만토우'의 유래

기사승인 2019.06.09  0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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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찐빵 만토우.(NTD)

중국 찐빵 '만토우(만두)'는 만두소 없이 밀가루만 숙성해서 찐 것으로,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본토 지역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다.

만두소가 들어있는 현재의 만두를 북방에서는 자오즈(饺子), 남방에서는 빠오즈(包子)라 부르는데, 빠오즈가 자오즈보다 크다.

기원전 771년 주나라 사람들은 반죽한 밀가루를 발효시켜 찐 음식을 주식으로 했다.

전국 시대 진나라 제28대 소양왕 시절, '떡 (빈)'이라는 곡물에 소금과 물을 넣어 반죽해 구워 만들었다는 강서성 감주시의 기록도 있다.

그럼 누가 만토우(만두)를 만들었을까?

만두(饅頭)에서 '만(饅)'은 먹을거리라는 뜻이고, 두(頭)는 사람의 머리를 뜻한다.

원래 만토우는 중국 남만인의 음식인데, 남만인은 신께 올리는 제물로 사람의 머리를 사용했다고 한다.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재상 제갈량이 멀리 남만을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심한 풍랑을 만났다. 한 신하가 이 지역에서는 '사람의 머리로 수신(水神, 노수 강물 귀신)에게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야만적인 풍속이 있다고 진언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살인을 할 수는 없으니 밀가루로 사람의 머리 모양을 빚어 제사를 지내라고 명했다. 이에 부하들이 쇠고기나 양고기를 밀가루 반죽에 싸서 사람의 머리 모양으로 만든 뒤, 그것을 쪄서 강에 던지며 제사를 지냈더니 풍랑이 가라앉았다.

노수 강물 귀신의 눈을 기만하기 위해 사람의 머리 모양으로 빚은 밀가루 음식이 만토우의 유래가 된 셈이다.

김혜숙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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