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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WG "北서 공개처형 이뤄진 323곳 좌표 확보"

기사승인 2019.06.11  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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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북한 평양의 항공사진.(ED JONES/AFP/Getty Images)

인권단체가 탈북민 대상 조사를 통해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323곳의 좌표를 확보했다.

11일 서울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Transitional Justice Working Group)이 발간한 '살해당한 사람들을 위한 매핑: 북한 정권의 처형과 암매장' 보고서에 따르면 TJWG는 4년 동안 탈북민 610명을 인터뷰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TJWG는 2017년 첫 발간 이후 2년 만에 북한의 처형과 관련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TJWG는 공개 처형장소 323곳에 대한 위성 좌표 정보를 추출했다. 중국 국경지대인 함경북도에 200곳이 몰려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양강도(67), 평안남도(20), 함경남도(11) 순이었다.

흔한 처형 죄목으로는 살인 또는 살인미수죄 및 동(구리) 절도죄, 인신매매죄, 소 절도죄 등 경제적 범죄가 잦았다. 다만 북한 당국의 처형 이유가 실제 혐의인지는 알기 어렵다고 TJWG는 덧붙였다.

공개처형은 강가, 공터, 밭, 학교운동장 등 개방된 넓은 장소에서 주로 벌어졌다. 1000명 이상이 공개처형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별도 설문에 응한 84명 중 83%는 북한에서 살 때 공개처형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최다 목격 횟수는 10회였으며 공개처형을 목격한 가장 어린 나이는 7세였다.

응답자의 16%는 북한 정권에서 살해되거나 처형된 가족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27%는 북한정권에서 강제 실종된 가족 구성원이 있다고 주장했다.

TJWG는 "보고서에 담긴 정보를 확정적 결론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며 "북한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고 직접 현장을 확인 조사할 수 없으며 다른 추가 정보 제공자들을 찾기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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