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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공항서 '승객이 화장실로 착각해 비상구 개방'...탑승객 38명 대피 해프닝

기사승인 2019.06.12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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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iljon/픽사베이

영국 맨체스터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비상구를 화장실로 착각해 개방하면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공항에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예정이던 파키스탄 국제항공(PIA) PK702편(B777) 여객기가 승객의 실수로 7시간 지연됐다.

보도에 따르면 한 승객이 여객기 이륙 전 화장실에 가려다 화장실 문으로 착각한 비상구를 열어 비상 탈출용 미끄럼틀이 자동으로 펼쳐지는 바람에 38명의 탑승객이 대피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항공사 측은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교통편과 숙소를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대피한 승객 38명은 해당 항공기에서 내려 다음 항공편을 이용했다.

하지만 다른 항공편으로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승객 중 일부는 자신의 짐이 여전히 영국 맨체스터공항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사건은 비록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여객기 비상구와 관련한 소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중국 산둥성에서도 한 노년 승객이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하자 빨리 내리겠다며 좌석 근처의 비상구를 열었다가 체포돼 10일간 구류된 적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 2월에는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의 비상구 문짝이 떨어지는 사건도 있었다.

박류진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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