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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美, 3차 북미 정상회담 논의 준비돼

기사승인 2019.06.12  15: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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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전 협상을 마친 뒤 오찬과 공동합의식 취소를 선언했다.(Vietnam News Agency/Handout/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도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의 건설적 논의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면서 편지 내용을 말할 수 없지만 “매우 개인적이고, 따뜻하며, 매우 좋은 편지”라고 말했다. 친서는 전날인 10일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편지로 자신과 김 위원장이 매우 좋은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뭔가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다만 북미 핵 협상 실무팀이 먼저 회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은 매우 짧은, 단거리였을 뿐’이라며, 김 위원장이 약속을 잘 지키고 있고 장거리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언급했다. 러시아, 중국, 남한 사이의 지정학적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과 국토의 위대함으로 인해 엄청난 발전을 이룰 잠재력이 있음을 부각시켰다.

또 '이 모두를 쥐고 있는 김 위원장은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며 “이런 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김정은은 (이러한 점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원으로 활동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당 내용을 봤다”며 “내 체제 아래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이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고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미국 정보당국뿐만 아니라 한국 정보당국과도 접촉했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의 건설적 논의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 “(북한의) 협상 상대들을 계속 초대하고 있다”고 VOA에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모든 약속에 대해 동시 병행해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완전한 비핵화, 북미관계 변화, 한반도에서의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구축, 미군 유해 발굴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전날 미 국무부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방한해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 방안을 논의한다"고 VOA는 보도했다.

은구슬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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